종목분석

피니아, 포드 리콜 등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 시현

2025-07-25 09:52:04
피니아, 포드 리콜 등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 시현

피니아(PHIN)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피니아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매출 성장과 주주환원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전략적 인수와 시장 확대를 이뤄냈으나, 관세 부담과 포드 리콜 사태 등 악재도 있었다.



매출 증가와 주주환원 확대


피니아의 2분기 매출은 8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약 5000만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조정영업이익 호조


애프터마켓과 연료시스템 부문 모두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조정영업이익률은 각각 16%와 11.5%를 상회했다.



EBITDA 마진 확대


2분기 조정 EBITDA는 1억26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진율은 14.2%로 전년 대비 60bp 확대됐다.



신규 수주와 시장 확대


중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연료레일 조립과 GDi 펌프 사업 부문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또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전략적 인수


스웨덴 일렉트로마그넷 인베스트(SEM)를 약 47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대체연료 기술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전망이다.



관세 부담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세로 인해 2분기에 200만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운전자본과 현금흐름 악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1억900만달러에서 5700만달러로 감소했다. 조정 잉여현금흐름도 큰 폭으로 감소해 재무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드 리콜 사태


피니아가 공급한 연료펌프 결함으로 포드차 85만대가 리콜 대상이 됐다. 현재까지 재무적 영향은 중립적이나, 공급망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향후 전망


피니아는 2025년 가이던스를 수정해 매출 33억3000만~34억3000만달러, 조정 EBITDA 4억5500만~4억8500만달러를 전망했다. SEM 인수로 연간 5000만달러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피니아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확장을 보여줬다. 관세 부담과 대규모 리콜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인수와 시장 다각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