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메이,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주당순이익 0.32달러

미국 최대 사립 학자금 대출기관인 샐리메이(SLM Corporation)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교육 지원과 평생학습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샐리메이는 이번 분기 실적과 전략적 성과를 공개했다.

2025년 2분기 샐리메이의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를 기록했으며, 사립교육 대출 실행액은 6억8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7000만 달러를 투입해 240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상환 중인 평균 대출에 대한 순대손율은 2.36%를 유지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순이자마진은 5.31%, 총위험기준자본비율은 12.8%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6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경제전망 변화와 대출약정 증가를 반영해 대손충당금은 1억4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샐리메이는 최근 연방 학자금 대출 제도 개혁에 힘입어 사립 학자금 대출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더 많은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업 성장과 주주 수익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