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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정제 및 바이오연료 기업 발레로에너지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레로에너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중남미 지역에서 석유 기반 및 저탄소 수송용 연료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15개의 석유정제소와 12개의 에탄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생 디젤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에도 참여하고 있다.
발레로에너지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7억1400만달러(주당 2.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8억8000만달러(주당 2.71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미국 멕시코만 연안 지역에서 정제처리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영업실적을 유지했다.
정제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억달러에서 13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처리량은 일평균 290만 배럴을 기록했다. 그러나 재생 디젤 부문은 전년 1억1200만달러의 흑자에서 7900만달러의 적자로 전환됐다. 에탄올 부문 영업이익도 1억500만달러에서 5400만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6억9500만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이는 조정 영업현금흐름의 52%에 해당한다. 또한 2억5100만달러의 부채를 상환했으며, 주당 1.13달러의 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발레로는 앞으로도 운영 효율성과 재무 유연성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제품 수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세인트찰스 정제소 최적화 프로젝트 등 전략적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영진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서 견고한 재무구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