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스타뱅크셰어스,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순이익 56% 증가

미국 오하이오주 샌더스키에 본사를 둔 시비스타뱅크셰어스(CIVB)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비스타뱅크셰어스는 자회사인 시비스타은행을 통해 오하이오주와 인디애나주 남동부, 켄터키주 북부에서 종합 은행 서비스, 상업대출, 모기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지주사다. 또한 전국적으로 상업용 장비 리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비스타뱅크셰어스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1100만 달러(주당 순이익 0.7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고객 관계 및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순이자이익이 3480만 달러로 25.5%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은 3.64%로 개선됐다. 효율성 비율은 64.5%로 향상됐고, 자산수익률(ROA)은 1.0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02%를 기록하며 견고한 신용도를 유지했다. 최근 파머스 세이빙스 뱅크와의 제휴와 8050만 달러 규모의 성공적인 자본 조달은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경상적 조정으로 인해 비이자수익이 36.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비스타는 비이자비용을 3.2% 절감하며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보여줬다. 회사는 사업 영역 확대와 견고한 신용도 유지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금융 부문의 향후 기회에 대비하고 있다.

시비스타뱅크셰어스는 최근의 자본 조달과 제휴 관계를 활용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요구를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