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달링 인그리디언츠, 2분기 실적 부진...신규 사업 진출 모색

2025-07-25 13:49:55
달링 인그리디언츠, 2분기 실적 부진...신규 사업 진출 모색

지속가능 원료 생산기업 달링 인그리디언츠(DA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물 및 식품 부산물을 재생에너지, 식품, 농업 등 다양한 산업용 지속가능 원료로 전환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달링 인그리디언츠는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2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세계 동물 농업 부산물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며 글로벌 콜라겐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달링 인그리디언츠의 순이익은 1,270만 달러(희석주당 0.08달러), 총 매출액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장기 부채 재융자를 진행했으며, 콜라겐과 젤라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벤처 '넥스티다' 설립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조건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다이아몬드 그린 디젤(DGD) 합작투자 수익 감소로 인해 순이익이 2024년 같은 기간의 7,89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연결 조정 EBITDA는 2024년 2억7,360만 달러에서 2억4,950만 달러로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3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2024년 상반기 1억6,000만 달러의 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략적 측면에서 달링 인그리디언츠는 재무적 유연성 강화와 성장 의제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넥스티다 출범은 회사의 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 원료 분야 목표와 연계해 성장 잠재력이 큰 건강·웰니스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링 인그리디언츠는 유지 가격 강세와 바이오연료에 대한 규제 지원에 힘입어 핵심 원료 사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관세와 공급망 차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2025년 연결 조정 EBITDA 전망치를 10억5,000만-11억 달러 범위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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