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최신 경제지표에 따르면 5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오늘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 감소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전월 감소폭 0.3%와 비교해서도 개선된 결과다. 이 데이터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지출이 소폭 반등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예상을 뛰어넘은 소매판매 실적은 캐나다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소매판매를 소비자 신뢰도와 구매력을 반영하는 핵심 경제지표로 주목한다.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는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특히 소비지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전반적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경제적 과제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