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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채용에 나서면서 실리콘밸리의 치열한 AI 인재 전쟁이 시작됐다. 이에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는 '덤벼라(bring it on)'며 도전적인 자세로 맞서고 있다.
주요 내용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알트만은 메타의 채용 전략이 '마피아식'이라는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진행자 테오 본은 마크 저커버그가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기술 인재를 스카우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트만은 '메타가 AI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을 이해한다. AI를 하려면 인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 한번 해보라'며 '승리는 즐겁다. 우리가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타의 공격적인 전략은 지난 6월 전 스케일AI CEO 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신설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메타의 라마 모델과 FAIR 연구를 통합해 범용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영향
메타는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딥마인드, 애플 등에서 최고 연구진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2,000만 달러에 달하는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영입 사례로는 수백만 달러의 패키지로 영입한 애플의 전 파운데이션 모델 책임자 루오밍 팡과 대규모 언어 모델 분야 전문가인 오픈AI 연구원 7명이 있다.
메타의 앤드류 보스워스 CTO는 CNBC 인터뷰에서 오픈AI도 메타의 파격적인 제안에 맞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워스는 '알트만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도 우리의 제안에 맞대응하고 있다'며 1억 달러 사이닝 보너스 제안설에 대해 반박했다.
이러한 인재 전쟁은 기초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 메타는 스케일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하고 공격적인 채용을 진행하며, 인스타그램과 스마트 글래스 플랫폼에 첨단 AI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AI 주도권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