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알리바바, 개발자 유치 위해 AI모델 가격 대폭 인하...해외 경쟁사의 5분의 1 수준

2025-07-25 19:37:35
알리바바, 개발자 유치 위해 AI모델 가격 대폭 인하...해외 경쟁사의 5분의 1 수준

알리바바그룹(NYSE:BABA)이 AI 코딩 모델 가격을 글로벌 경쟁사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매체 이차이는 금요일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인 개발자 충성도와 시장 지배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7월 23일 첸3-코더(Qwen3-Coder) 모델을 출시하면서 즉시 50% 할인을 제공했다.


앞서 문샷AI는 7월 11일 코딩과 에이전트 기능으로 유명한 키미 K2 모델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의 가격 경쟁을 촉발했다. 입력 토큰 100만개당 4위안(0.55달러), 출력은 16위안(2.23달러)으로,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4 대비 약 20% 수준이다.



주요 내용

포레스터의 찰리 다이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차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들이 가격 인하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개발자들을 빠르게 유치하고, 제품 도입을 장려하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코딩 도구 통이링마를 담당하는 천신은 현재 유료 사용자 침투율이 10-20%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10-30%의 효율성 향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모델이 성숙해지면서 6개월 내 50-60%, 1년 내 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연초 대비 43% 상승했으며, 이는 알리바바가 포함된 NYSE 종합지수의 9%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BABA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1.05% 하락한 11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