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IMAX Corporation(NYSE:IMAX)이 목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26센트로 시장 전망치 21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9,168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9,251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리치 겔폰드 IMAX CEO는 "IMAX는 2분기에 탁월한 재무실적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성장, 북미 지역의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실적, IMAX 기술을 활용한 영화 출시 증가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등 핵심 사업 부문이 모두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에만 전 세계적으로 57개의 IMAX 상영관이 새로 개장했고 시스템 판매도 2024년 목표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연초부터 보이는 이러한 강한 설치 실적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우리의 점유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상영관 파트너들이 이를 활용하려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IMAX 주가는 금요일 1% 상승한 28.5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목표가를 조정했다.

• 로젠블랫의 스티브 프랭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5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했다.
• 벤치마크의 마이크 히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0달러에서 32달러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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