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씨티그룹 `비트코인 연말 19만9000달러 가능`...ETF 자금유입 영향

2025-07-25 23:31:32
씨티그룹 `비트코인 연말 19만9000달러 가능`...ETF 자금유입 영향

월가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3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19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향후 수개월간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가장 비관적인 전망에서는 미국의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할 경우 비트코인이 이전 저점인 6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ETF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거시경제 지표와 함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TF 자금유입 현황


씨티그룹은 고객 보고서를 통해 ETF 자금유입이 계속 가속화되면서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올해 추가로 150억 달러의 ETF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을 약 6만3000달러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낙관적 전망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1만6000달러까지 하락한 시점에 나왔다. 현재 3700달러인 이더리움은 지난달 대비 50% 이상 상승해 2025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는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80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연초 대비 24% 상승했으며, 7월 초에는 12만3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 전망


대부분의 월가 기관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대신 3개월 성과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2주 동안 25.99%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