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억만장자 기업인이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모범답안 위주의 교육을 하는 학교들은 10년 내 뒤처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교육과정이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큐반은 일요일 X(옛 트위터)에 '5~10년 내에 학생들이 AI 모델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학교는 형편없는 학교이며 시대에 뒤처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은 항상 가장 쉬운 길을 선택할 것'이라며 'AI가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큐반의 지적은 부정행위보다는 교육 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일반적인 AI 모델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라면 문제는 학생의 창의성이 아닌 과제 자체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교육자들에게 '학습 방식과 경로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하며, 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2024년식 교육'은 곧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억만장자는 수개월 전부터 이같은 주장을 해왔다. 그는 3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Z세대에게 'AI 학습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라'고 조언했으며, 10대들에게 학위를 기다리기보다 AI 부업을 시작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그는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그들에 의해 도태되는 기업, 이렇게 두 종류의 기업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제 이 논리를 학교에도 적용하고 있다.
시장 영향
큐반은 AI가 세계 최초의 조 단위 자산가를 탄생시킬 수 있으며, 그것은 '지하실의 어떤 사람'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10년간은 학벌보다 실력이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이러한 도구가 풍부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교실이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 샤크탱크 투자자인 그는 30대 중반에 은퇴를 거부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사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인디애나 대학 켈리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20대에 마이크로솔루션스를 설립했고, 35세 은퇴를 목표로 했으나 대신 32세에 회사를 600만 달러에 매각해 약 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