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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호조와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 낮은 신용 스프레드에 힘입어 금융시장에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상승세가 투자자들의 과도한 안일함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주요 내용
콜라스는 강한 실적과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S&P500 기업들의 수익성이 앞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으로 더 높은 자본수익률과 밸류에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시장도 비슷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BBB등급(최저 투자등급) 채권 스프레드는 투자등급 채권 대비 0.2%포인트에 불과하다. 콜라스는 이 수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보다 단 0.01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낮은 스프레드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단기 신용위험을 거의 감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개별 기업과 전체 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그러나 콜라스는 표면 아래에서 균열이 형성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의 데이터 섹션에서는 "미국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상승폭은 예상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마진 압박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달러 약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치 상승"을 언급하며 통화정책 변화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최근 며칠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더욱 약화됐다. AAII 투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세-약세 스프레드가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인 0.3%까지 하락했다. 당시 이후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세 전망은 39.3%로 하락한 반면, 약세 전망은 39.0%까지 상승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는 금요일 0.42% 상승한 637.10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48%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