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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주목하지 않던 소형주 중 일부 종목들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가는 러셀2000 지수 편입 기업 중 탄탄한 기초체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3개 종목을 발굴했다. 이들 종목은 현 주가 대비 10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전자 정밀의학 분야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빔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14% 이상 하락했다. 13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1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사성 의약품 및 AI 기반 진단도구를 제조하는 란테우스 홀딩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18% 이상 하락했다. 9명의 애널리스트 중 8명이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목표주가 160.67달러는 현 주가 대비 120% 이상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아포지 테라퓨틱스는 염증 및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생물학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최근 BofA 증권의 4성급 애널리스트 팀 앤더슨은 현 주가 대비 90%의 성장률을 전망하며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종목을 커버하는 9명의 애널리스트 모두가 만장일치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96.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8%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