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멕시칼 업체 베클레, 2분기 실적 `명암`...멕시코선 선전, 북미선 고전

2025-07-29 09:10:40
멕시칼 업체 베클레, 2분기 실적 `명암`...멕시코선 선전, 북미선 고전

멕시코의 주류 제조업체 베클레(Becle Sab De Cv)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베클레는 희비가 엇갈린 실적을 공개했다. 멕시코와 중남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EBITDA 마진도 확대됐으나,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순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전반적인 실적이 제한됐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재고와 출하 문제가 있었으나, 아시아에서는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



EBITDA 마진 확대

2분기 EBITDA는 27억 멕시코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이에 따라 EBITDA 마진은 270bp 상승한 23.4%를 기록했다. 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고마진 제품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멕시코·중남미 실적 개선

베클레는 멕시코에서 출하량이 7.1%, 소진율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면서 순매출이 4.8% 성장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성공적인 전략을 보여준다.



EMEA·APAC 긍정적 추세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EMEA와 APAC 지역의 소진율은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소진율이 14% 증가해 실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견고한 재무상태와 전략적 자본배분

순이익은 20억 멕시코페소로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리스 조정 순부채 비율이 전분기 1.9배에서 1.7배로 개선돼 견실한 재무관리와 전략적 자본배분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캐나다 순매출 감소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순매출은 출하량이 7.1%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9% 하락했다. 이는 이들 시장에서의 경쟁 압박과 소비 수요 약화를 반영한다.



미국 시장 도전과제

미국 시장은 소비 수요 약화와 가격 경쟁 심화로 복잡한 경영환경을 보였다. 이러한 도전과제들은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MEA·APAC 재고·출하 문제

EMEA와 APAC 지역은 출하량이 13% 감소했는데, 이는 시기적 차이와 유통업체들의 재고 감축 노력에 기인한다. 이는 개선된 재고관리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향후 전망

후안 도밍고 베크만 CEO는 프리미엄 데킬라를 중심으로 한 핵심 카테고리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이는 EBITDA 마진 확대와 건전한 현금창출에 기여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순매출이 9.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브랜드 가치 보호에 초점을 맞추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멕시코에서는 재고 조정이 개선되면서 순매출이 4.8% 성장했다. EMEA와 APAC 지역의 소진율은 2% 증가했으며, 연결 순매출은 환율 효과와 프리미엄화 전략에 힘입어 2.8% 증가했다. 베클레는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어려운 산업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