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뉴몬트마이닝(NEM)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뉴몬트마이닝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회사는 분기 최대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고 자산매각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다만 레드크리스 사고와 하반기 예상되는 생산량 감소, 자본지출 증가 등의 도전과제도 인정했다.
뉴몬트마이닝은 17억 달러의 분기 최대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이는 강력한 생산실적과 재무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핵심 사업에서 상당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줬다.
회사는 비핵심자산 매각 프로그램에서 큰 진전을 이뤄 세후 현금유입 3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그레이트랜드 골드와 디스커버리 실버 지분 매각 등 전략적 매각이 포함됐으며, 이는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뉴몬트는 연간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150만 온스의 금과 3만6000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이는 회사가 생산목표를 달성하고 광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로써 총 승인 규모는 60억 달러로 늘어났다.
실적발표에서는 두 차례의 낙반사고로 인한 레드크리스 광산 운영 중단과 3명의 직원 구조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광산업 특유의 운영 리스크와 안전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카디아와 페냐스키토 등 주요 광산에서 하반기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새로운 채굴 구역으로의 전환과 계획된 채굴 순서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연간 유지보수 자본지출의 57%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자본지출 증가는 사업역량 유지와 개선을 위한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톰 팔머 CEO는 2025년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강조했다. 회사는 안전문화 강화, 운영 안정화, 자본환원 실행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러 과제에도 불구하고 생산목표와 재무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종합하면, 뉴몬트마이닝은 분기 최대 잉여현금흐름과 성공적인 자산매각 등 강력한 재무 및 사업 성과를 보였다. 다만 레드크리스 사고와 예상되는 생산량 감소 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지목됐다. 회사는 전략적 목표 달성과 함께 주주환원 및 사업 우수성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