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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B파이낸셜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CVB파이낸셜은 순이자마진 개선과 예금 증가세를 보였으나, 총대출 감소와 부실채권 증가, 비이자수익 하락, 대출 금리 경쟁 심화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CVB파이낸셜은 193분기 연속 흑자와 143분기 연속 현금배당이라는 놀라운 안정성을 보여줬다. 이는 주주수익 창출과 재무안정성 유지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2024년 2분기 3.05%였던 순이자마진이 2025년 2분기에는 3.31%로 26bp 상승했다. 이는 성공적인 디레버리징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실행액은 2025년 1분기 대비 58%, 2024년 2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는 기업대출(C&I)과 상업용 부동산 대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총예금과 고객 환매조건부채권은 1분기 대비 1억2300만 달러, 2024년 2분기 대비 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무이자예금도 1분기 대비 6300만 달러 늘어나 고객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총대출은 1분기 대비 500만 달러, 2024년 12월말 대비 1억78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기업대출과 낙농·축산업 대출의 한도 사용률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2025년 6월말 기준 부실채권과 연체대출이 300만 달러 증가한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0일 이상 연체된 SBA 대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신용위험 우려가 제기된다.
2025년 2분기 비이자수익은 1470만 달러로 1분기 대비 15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1분기에 있었던 220만 달러 규모의 OREO 매각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대출 금리 스프레드가 국채 대비 130~170bp 수준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 환경은 대출 실행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CVB파이낸셜은 2025년 2분기 순이익 5060만 달러, 주당순이익 0.36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0.20달러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유형자기자본이익률 14.08%, 자산수익률 1.34%를 달성했다. 총대출은 500만 달러 감소했으나 대출 실행액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종합하면 CVB파이낸셜은 안정적이면서도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놓여있다. 지속적인 수익성과 배당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총대출 감소와 부실채권 증가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다만 순이자마진 개선과 견조한 예금 파이프라인은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