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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최근 부채한도 위기로 고갈된 현금 보유고를 회복하기 위해 3분기에 1조70억달러 규모의 차입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이번 대규모 차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및 지출 법안이 7월 4일 발효된 이후 고갈된 재무부 현금 보유고를 재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지출 법안 서명으로 부채한도는 5조달러 증가한 41.1조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머니마켓 리서치 업체 라이트슨 ICAP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재무부의 현금 보유고는 3130억달러까지 감소했다. 재무부는 연말 현금 보유고를 8500억달러로 전망하며, 4분기에는 5900억달러를 추가로 차입할 계획이다.
시장 영향
재무부의 대규모 차입 결정은 최근 부채한도 위기와 현금 보유고 보충 필요성에 따른 직접적인 결과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를 방문해 제롬 파월 의장과 중앙은행의 부동산 개조 비용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한 직후 발생했다. 이 사건은 7.1조달러 규모의 미국 재정적자와 이것이 시장과 통화정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의 시급성을 부각시켰다.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국가부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임박한 '경제적 심장마비'에 비유했다. 그는 심각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 1990년대 수준의 재정 규율로 돌아갈 것을 정책 입안자들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