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브,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기회인가

앱티브(APTV)가 7월 31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앱티브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82달러, 매출액을 50억7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앱티브는 지난 분기 시장 예상치 1.53달러를 상회하는 1.69달러의 EPS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0.18% 하락했다.

연초 이후 앱티브 주가는 15.87% 상승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는 앱티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가 대비 16.19% 상승여력을 반영한 목표주가는 81.18달러다.

앱티브 주가는 최근 6개월간 11.47% 상승했다.

기업 개요

앱티브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와 상용차 시장에 전기·전자 및 안전 기술 솔루션을 공급한다. 신호 및 전력 솔루션, 첨단 안전 및 사용자 경험이라는 두 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한다. 신호 및 전력 솔루션 부문은 차량용 전기 구조를 설계·제조하며, 엔지니어링 부품, 커넥터, 배선 조립품, 케이블 관리 제품, 전기 센터, 하이브리드 고전압 및 안전 배전 시스템을 포함한다. 첨단 안전 및 사용자 경험 부문은 차량 안전, 보안, 편의를 위한 핵심 부품과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센싱·인식 시스템, 전자제어장치, 멀티도메인 컨트롤러, 차량 연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기술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과거 델파이 오토모티브로 알려졌으며 2017년 12월 앱티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 설립됐으며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