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유력 애널리스트들 전망 수정

페이팔(PayPal Holdings, Inc., NASDAQ:PYPL)이 7월 29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페이팔이 주당순이익(EPS) 1.3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19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78.8억 달러에서 80.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팔은 최근 사용자들이 개인 암호화폐 지갑을 가맹점 결제 페이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는 암호화폐 결제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페이팔 주가는 월요일 0.3% 상승한 78.22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 바클레이스의 램지 엘-아살 애널리스트는 7월 18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6%다.
• 도이치뱅크의 브라이언 킨 애널리스트는 7월 17일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75달러를 제시했다. 예측 정확도는 71%다.
• 파이퍼 샌들러의 패트릭 몰리 애널리스트는 6월 24일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74달러를 제시했다. 예측 정확도는 89%다.
• 시티그룹의 아쉬윈 시르바이카 애널리스트는 5월 6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98달러에서 9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예측 정확도는 72%다.
• BMO캐피털의 루퍼스 혼 애널리스트는 4월 30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3달러에서 7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예측 정확도는 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