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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니카 브라질(VIV)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텔레포니카 브라질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집중이 두드러졌다. 후불제 모바일, 광통신 확대, B2B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다만 모바일 순증 감소와 인건비 및 금융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후불제 모바일 부문이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이는 텔레포니카 브라질 전체 모바일 고객의 67%를 차지한다. 이는 고부가가치 고객 부문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과 경쟁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능력을 보여준다.
텔레포니카 브라질은 광통신 연결 가구가 740만 가구로 1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며 광대역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매출은 7.1% 증가했으며, EBITDA는 전년 대비 8.8% 성장해 40.5%의 마진을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반영한 결과다.
2025년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73억 브라질 헤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견고한 영업 건전성을 보여주며, 향후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B2B 부문 매출이 13.3% 성장했으며, 디지털 B2B 서비스는 31.3% 급증했다. 이는 기업시장 진출 성공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매출 증대 능력을 보여준다.
텔레포니카 브라질은 이그잼 매거진의 ESG 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니셔티브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다.
긍정적인 성장 지표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고객 순증이 과거 실적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모바일 부문의 고객 확보 및 유지 전략 강화가 논의됐다.
연간 임금 조정과 디지털 및 IT 부문 인력 증가로 인건비가 8.8% 상승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성장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자원 투자를 반영한다.
금융비용과 계절적 요인으로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이는 수익성에 대한 외부 요인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신중한 재무관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텔레포니카 브라질의 2025년 2분기 전망은 지속적인 재무 및 영업 실적 호조를 예상한다. 후불제 모바일과 광통신 부문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며, 총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집중하며, 후불제와 FTTH 매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B2B 부문은 디지털 서비스 주도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텔레포니카 브라질의 실적발표는 일부 과제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문의 강한 성장세와 긍정적 전망을 보여줬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미래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