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2분기 실적 호조…22·28나노 매출 40% 차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2025년 2분기 실적과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UMC는 7월 30일 이사회에서 2025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매출은 587억6000만 대만달러, 순이익은 89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사회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3억7000만 대만달러 규모의 자본예산 집행계획도 승인했다. 또한 귀속조건 미충족으로 인한 임직원 제한주식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22·28나노 사업 매출이 분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UMC는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신규 시설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과 리더십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아시아 책임기업상을 수상했다.

최근 증권가의 UMC 주식 투자의견은 매도이며, 목표주가는 4.80달러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는 UMC에 대해 아웃퍼폼 의견을 제시했다. 견고한 재무성과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긍정적인 기술적 추세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주가 조정 가능성과 향후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분기 가이던스는 이러한 리스크 속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했다.

UMC는 대만 신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이다. 22·28나노 기술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첨단 집적회로(IC)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평균 거래량: 856만4451주
기술적 투자심리: 매수
시가총액: 18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