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스케이프(QS) 주가가 전일 15% 하락한 9.28달러로 마감하며 최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폭스바겐(VWAPY)의 배터리 부문인 파워코와의 1억3100만달러 규모 파트너십 확대 소식 이후 나타난 결과다. 이번 계약은 2024년 7월 체결된 이전 계약을 확대한 것이다. 파워코는 이를 통해 퀀텀스케이프의 플랫폼을 활용해 연간 최대 85기가와트시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연간 약 100만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 지연 우려 여전 퀀텀스케이프 경영진은 제조 부문의 진전도 강조했다. 회사는 차세대 코브라 분리막 공정으로 전환했다. 이는 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치다. 이 공정은 열처리 속도를 높이고 장비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경영진은 이전 방식보다 25배 이상 빠르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용화 일정 지연은 여전히 시장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의미 있는 수준의 생산이 2025년 말이나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