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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캐피털마켓츠가 일라이 릴리(LLY)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가 미국의 리쇼어링 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BMO는 8월 7일 발표 예정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900달러의 목표가와 매수의견에 해당하는 아웃퍼폼 등급을 재확인했다. BMO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향후 수년간 해외 생산기지가 미국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일라이 릴리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라이 릴리는 이미 대부분의 생산을 미국에서 하고 있으며, 올해 초 향후 5년간 4개의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포함해 미국 사업에 27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0년 이후 미국 내 제조 투자 규모는 50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내 제조 기반과 더불어 일라이 릴리는 올해 4분기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간 임상시험 결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얻을 전망이다. BMO캐피털마켓츠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간 임상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주가가 약 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노보 노르디스크(NVO)와 같은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비만 치료제 및 당뇨병 치료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BMO캐피털마켓츠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최근 월가 기관이다.
일라이 릴리 주가는 올해 들어 0.38% 하락했다.
월가 19개 증권사 중 17곳이 매수, 2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전체적으로 강력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028.8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4.30%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