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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체 페넘브라(Penumbra Inc.)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페넘브라는 미국 혈전제거술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와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 매출 성장과 임상시험 진전에서 긍정적 모멘텀을 보였다. 다만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의 도전과 전략적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률 변동성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페넘브라의 2025년 2분기 총매출은 3억3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보고 기준 13.4%, 환율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 12.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제품 라인업 강화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미국 혈전제거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1억88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정맥혈전색전증(VTE) 부문이 42% 성장하며 내수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5년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일회성 재고평가손실을 제외한 전년 동기 54.4%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로,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반영한다.
STORM-PE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이 예정보다 일찍 완료됐으며, 결과는 올 가을 주요 의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페넘브라의 임상연구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3억5500만~13억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15% 성장을 의미하며, 주요 사업 부문의 강세에 기인한다.
해외 매출은 보고 기준 3.2%, 실질 기준 5.8% 감소했다. 이는 주로 중국 매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도전과제를 보여준다.
영업이익률은 영업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영향을 받았다. 비GAAP 영업비용은 1억8320만 달러로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이는 단기적 이익률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신경혈관 뇌졸중 시장은 성장이 둔화됐으나, 페넘브라는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했다. 이는 시장 도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페넘브라는 2025년 매출이 13억5500만~13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15% 증가한 수치다. 미국 혈전제거술 사업은 20~21% 성장이 예상되며, 매출총이익률은 2026년 말까지 7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넘브라는 미국 혈전제거술 사업의 강세와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해외시장의 도전과 영업이익률 변동성이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낙관적인 매출 전망과 혁신 및 시장 확대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긍정적인 미래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