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독립계 투자은행 에버코어파트너스(EVR)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에버코어파트너스는 M&A, 주주 전략 자문, 기업 구조조정, 자본구조 자문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독립계 투자은행이다. 또한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및 투자운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에버코어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사상 최대 순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당 0.84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기로 했다. 주요 실적을 보면 2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3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억5040만 달러, 에버코어에 귀속되는 순이익은 32% 증가한 9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영국의 유력 독립계 자문사인 로비 워쇼를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자문 부문에서는 콕스커뮤니케이션스의 차터커뮤니케이션스 합병, 풋락커의 딕스스포팅구즈 매각 등 대형 거래를 자문하며 사상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