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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파트너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로비 워쇼 인수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두드러졌다. 비용 증가와 펀드레이징 환경 악화 등 일부 도전과제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부정적 요인을 상쇄했다.
에버코어는 영국 자문사 로비 워쇼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으로,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시너지 효과와 고객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2025년 2분기 조정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M&A 자문과 사업 다각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2025년 2분기 자문 수수료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6억9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문 서비스 부문의 강세를 입증한다.
유럽 사업은 다양한 섹터와 상품 전반에서 활동이 증가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부합하는 성과다.
자산관리 부문의 운용자산(AUM)은 시장 상승과 순유입 증가에 힘입어 분기말 기준 약 14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조정 비보상 비용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정보 서비스 비용 상승과 신규 사무실 개설, 임대료 인상이 주요 원인이다.
프라이빗 펀드 그룹은 펀드레이징 환경 악화에 직면했으나, 연말께 개선이 예상된다. 이는 향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다.
에버코어는 로비 워쇼 인수 등을 통한 EMEA 지역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정 순매출 21% 증가와 조정 주당순이익 34%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인재 영입과 견고한 유동성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종합하면, 에버코어는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과 전략적 성장을 달성했다. 로비 워쇼 인수와 자문 수수료 호조는 글로벌 확장과 고객 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비용 증가와 펀드레이징 어려움이 있으나, 전반적인 기업 성과는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