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헤스 미드스트림(HESM)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노스다코타주 바켄 및 쓰리포크스 셰일지대에서 석유, 가스, 생산수 처리 자산을 운영하는 헤스 미드스트림의 2분기 순이익은 1억7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억6030만 달러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3억160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억9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B클래스 유닛 자사주 매입과 1000만 달러 규모의 A클래스 주식 매입을 완료했으며, A클래스 주당 분기 배당금을 0.7370달러로 인상했다. 주요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가스 처리량이 7%, 석유 터미널 처리량이 9%, 용수 집수량이 11% 증가했다. 물량 증가와 요금 인상으로 매출은 4억1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기료와 생산수 운송비용 상승으로 영업비용도 증가했다. 한편 S&P는 헤스 미드스트림의 무담보 선순위채 신용등급을 투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