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분기 실적 엇갈려...면도기 사업 호조

글로벌 문구·라이터·면도기 제조업체 BIC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6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BIC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2025년 상반기 BIC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분기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5억9800만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 1.4%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2.4% 감소했으나, 조정 영업이익률은 13.7%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실적이 엇갈렸다. 면도기 사업(Blade Excellence)은 탱글티저 브랜드와 남미 지역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19.9%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라이터 사업(Flame for Life)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1분기 대비 15%포인트 개선됐다. 문구류 사업(Human Expression)은 북미와 남미의 시장 트렌드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6.1% 감소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BIC 경영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