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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Benchmark Electronics)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의료 및 AC&C 부문의 강세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는 2분기에 6억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55달러를 달성해 기존 가이던스에 부합했다. 특히 7분기 연속 1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반도체장비와 항공우주·방위(A&D) 부문에서 두 자릿수 연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의료 및 AC&C 부문에서는 수년래 최대 수주를 달성하며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는 유리한 조건으로 부채 차환에 성공했으며, 중국과 태국에서 1억5200만 달러를 본국으로 송금했다. 이 중 9500만 달러는 회전신용한도 상환에 사용되었다.
현금순환주기가 전분기 대비 1일, 전년 대비 5일 단축되었으며, 재고일수는 전분기 대비 6일 감소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과 재고관리 개선을 반영한다.
전년 대비 11% 성장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2% 감소했다. 이는 주로 무역규제와 관세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AC&C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성장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2분기 중 관세 및 이행세 납부 등 일회성 비용으로 1500만 달러의 잉여현금 유출이 발생했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6억3500만~6억8500만 달러로 전망된다. 비갭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10.2~10.4%, 영업이익률은 5~5.2%를 예상한다. 주당순이익은 0.56~0.62달러를 전망하며,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