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시트리움, 2분기 실적 호조…매출 34% 증가

2025-08-01 09:48:14
시트리움, 2분기 실적 호조…매출 34% 증가

시트리움(Seatrium Limited·SG:5E2)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시트리움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요 시장에서의 전략적 수주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과거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금, 환차손, 높은 세율 등의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수주잔고와 전반적인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매출 대폭 증가


시트리움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40억 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시장 확대와 새로운 기회 포착을 위한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순이익 급증


순이익은 전년 동기 3600만 달러에서 301% 증가한 1억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관리와 고수익 프로젝트 중심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매출총이익률 개선


매출총이익률은 370b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이는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 확대, 비용절감, 자산활용도 개선에 기인한다.



수주잔고 현황


수주잔고는 18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63억 달러는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다. 이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시트리움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해상풍력 및 석유가스 부문 전략적 수주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했으며, 다수의 FPSO와 FSRU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신규 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확대 역량을 입증한다.



부채 감축 및 재무건전성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2.9배에서 1배로 개선됐다. 현금과 미사용 여신한도를 포함한 유동성이 35억 달러를 상회해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카워시 작전 관련 합의금


브라질에서 7억2900만 레알, 싱가포르에서 1억1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과거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기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환차손 발생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국제 사업 운영에서 환율 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높은 실효세율


브라질 등 고세율 국가에서의 사업 운영으로 실효세율이 28%로 높아졌다. 이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관리해야 할 과제다.



수리개조 부문 실적


상반기 수리개조 실적은 101건으로 전년 동기 133건 대비 감소했다. 이는 무역 관련 불확실성과 LNG 시장 약세가 원인이다.



향후 전망


시트리움은 매출 34% 증가, 순이익 301% 증가라는 긍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석유가스와 해상풍력 시장의 강한 수요를 기반으로 3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사업기회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운영 효율성, 전략적 프로젝트 수행,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시트리움은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를 달성했다. 매출과 이익의 강한 성장세, 탄탄한 수주잔고, 전략적 시장 진출은 밝은 전망을 보여준다. 시트리움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기회를 활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