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K, 1분기 실적 부진…순이익 43% 급감

NSK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베어링 및 자동차 부품 생산·판매 분야의 선도기업인 NSK가 2025년 6월 30일로 마감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957억6000만엔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3.1% 급감한 10억8300만엔을 기록했다. 산업기계 부문 매출은 1.5% 감소했고,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자동차 부문 매출은 1.6% 하락했다. NSK는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면서 수익성 있는 성장과 ESG 경영을 강조하는 2026년 중기경영계획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