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로켓파마슈티컬스, 주주들 집단소송 제기...임상시험 정보 은폐 의혹

2025-08-01 19:31:37
로켓파마슈티컬스, 주주들 집단소송 제기...임상시험 정보 은폐 의혹

레비&코르신스키가 로켓파마슈티컬스(RCKT)를 상대로 2025년 6월 11일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주주들)는 2025년 2월 27일부터 5월 26일(소송 대상 기간) 사이에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에 RCKT 주식을 매수했다며 금전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로켓파마슈티컬스는 복잡하고 희귀한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기 단계 바이오기업이다.


이 회사의 실험용 신약 RP-A501은 다논병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다. 다논병은 심장 근육을 두껍게 하고 약화시켜 심부전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로켓파마슈티컬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논병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로켓파마슈티컬스는 RP-A501의 안전성과 임상시험 프로토콜에 대해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했으며, 이것이 현재 소송의 핵심이다.



로켓파마슈티컬스의 허위 주장


소송에 따르면, 로켓파마슈티컬스와 고위 임원 1명(피고)은 소송 대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공개 발언을 했다. 특히 다논병 치료를 위한 RP-A501의 2상 임상시험에 대한 사실 정보를 SEC 제출 문서와 관련 자료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송 대상 기간 중 회사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의 진행 상황을 투자자들에게 업데이트했다. 회사는 다논병 치료제 RP-A501의 투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CEO는 같은 보도자료에서 로켓파마슈티컬스가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러한 진전은 다논병 치료제 RP-A501의 1상 연구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것과, AHA에서 발표된 5년까지의 안전성과 의미 있는 효능을 보여주는 장기 데이터로 뒷받침됐다.


마지막으로 2025년 5월 8일 보도자료에서 회사는 2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중반에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2026년 중반에는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발생한 사건들은 피고들이 전처치 요법에 새로운 면역조절제를 도입하는 프로토콜 변경과 관련된 위험을 공개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로켓파마슈티컬스는 이 중요한 업데이트를 주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수정했다.



원고 측 주장


원고들은 피고들이 소송 대상 기간 동안 사업과 전망에 대한 중요 정보를 거짓말하고 은폐함으로써 투자자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피고들은 2상 임상시험 프로토콜 변경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2025년 5월 27일 로켓파마슈티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RP-A501의 2상 임상시험에 임상보류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드러났다. 이는 최소 1명의 환자가 심각한 부작용(SAE)을 겪고 결국 사망한 것과 관련이 있다. FDA는 또한 로켓파마슈티컬스가 프로토콜 변경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환자가 5월에 투약을 받았지만, '수개월 전'에 프로토콜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켓파마슈티컬스는 SAE가 발생한 후에야 이러한 변경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RCKT 주가는 당일 62.8% 폭락했다.


결론적으로 피고들은 수정된 프로토콜과 관련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RCKT 주가는 올해들어 75.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