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SEC, 미국 전역서 암호화폐 규제 라운드테이블 개최...스타트업 의견 수렴

2025-08-02 03:22:06
SEC, 미국 전역서 암호화폐 규제 라운드테이블 개최...스타트업 의견 수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일련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며 전국적인 소통을 확대한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들과 SEC 간의 직접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크립토 태스크포스 온 더 로드' 투어는 8월 4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시작해 12월 5일 미시간 앤아버에서 마무리된다. 보스턴, 댈러스, 시카고, 뉴욕, 어바인, 클리블랜드, 스콧데일 등도 방문 도시에 포함됐다.


피어스 위원은 "지난 봄 워싱턴 DC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규제 프레임워크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포괄적인 소통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직원 10명 이하이며 설립 2년 미만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목란에 '크립토 온 더 로드'를 기재하고 프로젝트와 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포함해 crypto@sec.gov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투어 종료 후 참가 프로젝트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디지털 자산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개선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의 규제 명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SEC 내에 설립된 내부 조직이다.


건설적인 암호화폐 규제와 시장 혁신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헤스터 피어스 위원의 지휘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이 태스크포스는 SEC와 암호화폐 업계 간의 전담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위원회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내부 정책 권고에 기여한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사용 사례, 토큰 분류 문제, 시장 인프라, 스타트업이 직면한 규정 준수 과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