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러시엔터프라이즈A(RUSHA)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혼조된 경영 상황을 공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러시엔터프라이즈A는 애프터마켓 사업과 리스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화물운송 경기 침체와 대형트럭 판매 감소, 규제 불확실성 등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애프터마켓 사업이 전체 매출총이익의 약 63%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부품, 서비스, 충돌수리센터의 매출은 6억36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정비사 이직률이 1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애프터마켓 영업인력도 확대해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러시트럭리스 부문은 신규 차량 서비스 개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931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사회는 주당 0.19달러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이는 5.6% 인상된 수준으로, 2018년 7월 이후 9번째 배당 인상이다.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39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매입했다.
2년 이상 지속된 화물운송 경기 침체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와 정비가 지연되면서 매출과 서비스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내 신규 클래스8 트럭 판매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대규모 물량 납품 시기와 맞물린 영향이다.
통상정책과 엔진 배출가스 규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신규 클래스8 트럭 판매와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OEM 업체들이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
중고 상용차 판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구매자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러시엔터프라이즈는 애프터마켓 수요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완만한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다만 통상정책과 배출가스 규제 이슈로 신규 클래스8 트럭 판매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19억 달러, 순이익은 72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러시엔터프라이즈A는 일부 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애프터마켓과 리스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기반이 되고 있지만, 화물운송 경기 침체와 규제 불확실성이라는 과제를 신중하게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