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TDK,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순익 하락...자동차 시장 부진 영향

2025-08-02 09:51:28
TDK,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순익 하락...자동차 시장 부진 영향

TDK가 2026년 3월 결산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혼조세를 보였다.


센서와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제품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손실과 자동차 시장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 2분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이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매출 증가세

TDK의 2026년 3월 결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358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른 재무지표의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센서 애플리케이션 제품 성장

센서 애플리케이션 제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64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부문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제품 실적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제품은 매출이 8.6% 증가한 2,855억엔을 기록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도 소폭 증가하며 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자기 애플리케이션 제품 수익성 개선

자기 애플리케이션 제품의 영업이익은 63억엔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2분기 전망

TDK는 2분기에 수동부품, 센서 애플리케이션 제품, 자기 애플리케이션 제품,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제품 등 전 부문에서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계절적 수요와 시장 회복에 기인한다.



영업이익 감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64억엔을 기록했다. 엔화 강세와 자동차 제품 출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순이익 급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급감한 415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환손실과 전년도 세금비용 환입 효과 소멸에 기인한다.



자동차 시장 부진

전기차(BEV) 수요 둔화로 수동부품과 센서 매출이 감소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수동부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1% 감소했다.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

AI 생태계 관련 인수 등 투자현금흐름 증가로 39억엔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반영한다.



엔화 강세 영향

엔화 강세로 매출은 376억엔, 영업이익은 71억엔 감소했다. 이러한 환율 변동이 실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향후 전망

TDK는 1분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망을 유지했다.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투명성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