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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그룹(IAG)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IAG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매출과 이익의 큰 폭 성장, 영업이익률 개선, 주주환원 등 견고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다만 미국 레저수요 약세, 운영상의 차질, 유럽의 세금 영향 등 도전과제도 인정했다.
IAG의 매출은 8% 증가한 160억 유로에 육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5% 급증한 19억 유로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만 16.8억 유로로 3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포인트 개선된 11.8%를 기록했다. 이는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기인했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15억 유로의 현금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70%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줬다.
에어링구스, 브리티시항공, 이베리아항공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개선돼 그룹 전반의 견고한 성과를 보여줬다.
IAG 화물부문은 프리미엄 상품에 주력했고, IAG 로열티 부문은 부가가치세 회계처리 변경 효과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이 9% 증가했다.
21억 유로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순부채를 75억 유로에서 55억 유로로 감축해 재무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2025년 지속가능 항공연료를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만톤 이상 확보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스코프3 협약을 체결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미국발 이코노미석 레저수요에서 약세가 나타났으나, 프리미엄 객실의 강세로 일부 상쇄됐다.
3월 히드로 공항의 하루 폐쇄로 5000만 유로의 손실이 발생해 운영 차질에 대한 취약성이 드러났다.
부엘링항공의 일시적인 혼합 기단 운영으로 비효율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과제로 지적됐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항공교통관제 문제와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세금 인상이 수요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IAG는 12~15%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며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을 약속했다. 회사는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디지털과 지속가능성 분야의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IAG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강력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선견지명을 보여줬다. 특정 시장과 운영 분야에서 과제가 남아있지만, 성장과 주주환원,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집중은 미래 성공을 위한 좋은 포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