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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IN:TATASTEEL)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인도 시장의 원가절감과 신제품 출시 성과가 돋보였으나, 영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수입 압박과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혁신과 원가 관리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시장 변동성과 다음 분기 실현가격 하락 전망으로 전반적인 전망은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타타스틸 인도 사업부는 계획된 원가절감과 높은 실현가격에 힘입어 10년 평균치에 근접한 24%의 EBITDA 마진을 기록했다. 이는 조기 우기 시작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원가 관리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연안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연성 내부식강 '타타 티스콘 SDCR'을 출시했다. 소매 사업도 꾸준히 성장해 1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상품거래액이 1,350크로레(약 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타타스틸은 네덜란드에서 1,400크로레, 영국에서 400크로레의 원가 절감을 달성했다. 공급망, 부품, 유지보수, 원자재 효율성, 고정비 최적화에 중점을 둔 혁신이 주효했다.
칼링가나가르 공장의 생산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고강도 및 초고강도 강재의 등급 승인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6월에는 신규 연속도금라인에서 첫 코일 생산에 성공했다.
인도의 조강 생산량은 524만톤, 출하량은 475만톤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과 설비 보수로 인해 전분기 대비 4% 감소했다.
영국의 철강 가격은 전년 대비 6% 하락했으며, 수요 부진과 수입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장 변동성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자동차 판매가 15% 감소했다.
유럽 철강 산업은 수요 부진과 수입 압박으로 60-6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영국과 EU의 상이한 산업보호 조치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시장의 2분기 실현가격은 1분기 대비 2,000루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원가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타스틸은 인도에서 524만톤의 조강을 생산했으며, 출하량은 475만톤을 기록했다. EBITDA 마진은 24%를 달성했고, 연결 기준 매출은 53,178크로레, EBITDA는 7,480크로레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전사적 원가 혁신을 통해 약 2,900크로레의 개선 효과를 달성했다.
종합하면, 타타스틸은 인도 시장에서 원가 관리와 제품 혁신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영국과 유럽 시장의 수입 압박과 수요 부진이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 분기 실현가격 하락 전망도 신중한 전망의 배경이 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견고한 소매 실적은 향후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