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마힌드라&마힌드라, 도전적 환경 속 견고한 실적 성장세 시현

2025-08-02 11:09:53
마힌드라&마힌드라, 도전적 환경 속 견고한 실적 성장세 시현

인도 자동차·농기계 제조업체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자동차, 농기계, 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순이익 24% 증가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목표치 18%를 상회하며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전략 실행력을 입증했다.


자동차·농기계 시장점유율 확대


자동차와 농기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SUV 판매량은 22% 증가했으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은 570bp 상승한 27.3%를 기록했다. 트랙터 판매량도 10% 증가해 시장점유율이 45.2%로 상승했다.


테크 마힌드라 수익성 개선


테크 마힌드라의 EBIT 마진은 이번 분기 11.1%를 기록했으며, 2027 회계연도까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술 부문의 긍정적인 성장 궤도를 보여준다.


마힌드라 파이낸스 자산관리 성장


마힌드라 파이낸스는 운용자산이 15%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을 3.8%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효과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반영한다.


자동차 부문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


자동차 부문은 이번 분기 순이익이 3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은 22% 성장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농기계 사업 수익성 확대


농기계 사업의 PBIT 마진은 19.8%, 트랙터 부문 PBIT 마진은 20.7%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보여준다.


자회사 및 물류 부문 성장


수스텐과 아첼로 등 자회사들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물류 부문에서도 다수의 계약이 성사되며 전반적인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고객 피드백 및 시장 반응 긍정적


신규 전기 SUV 모델을 중심으로 높은 고객만족도(NPS)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했으며, 특정 자산 상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순이익 성장률이 7%에 그쳤다.


삼포 사업 손상차손


핀란드 삼포 사업의 대규모 손상차손으로 농기계 부문 PBIT 성장률이 6%로 제한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철강 가격이 약 6% 상승하며 헷징 노력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전망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전략적 성장, 기술 혁신,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동산 부문에서 10년간 14배의 선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크 마힌드라는 2027년까지 15% EBIT 마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SUV 부문은 8%의 시장 침투율과 31%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마힌드라&마힌드라는 해외 자회사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 부문의 견고한 실적과 전략적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