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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농기계 제조업체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자동차, 농기계, 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목표치 18%를 상회하며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전략 실행력을 입증했다.
자동차와 농기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SUV 판매량은 22% 증가했으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은 570bp 상승한 27.3%를 기록했다. 트랙터 판매량도 10% 증가해 시장점유율이 45.2%로 상승했다.
테크 마힌드라의 EBIT 마진은 이번 분기 11.1%를 기록했으며, 2027 회계연도까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술 부문의 긍정적인 성장 궤도를 보여준다.
마힌드라 파이낸스는 운용자산이 15%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을 3.8%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효과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반영한다.
자동차 부문은 이번 분기 순이익이 3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은 22% 성장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농기계 사업의 PBIT 마진은 19.8%, 트랙터 부문 PBIT 마진은 20.7%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보여준다.
수스텐과 아첼로 등 자회사들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물류 부문에서도 다수의 계약이 성사되며 전반적인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신규 전기 SUV 모델을 중심으로 높은 고객만족도(NPS)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했으며, 특정 자산 상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순이익 성장률이 7%에 그쳤다.
핀란드 삼포 사업의 대규모 손상차손으로 농기계 부문 PBIT 성장률이 6%로 제한됐다.
철강 가격이 약 6% 상승하며 헷징 노력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전략적 성장, 기술 혁신,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동산 부문에서 10년간 14배의 선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크 마힌드라는 2027년까지 15% EBIT 마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SUV 부문은 8%의 시장 침투율과 31%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마힌드라&마힌드라는 해외 자회사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 부문의 견고한 실적과 전략적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