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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수소재 제조업체 이스트만케미칼(EMN)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운송 및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이스트만케미칼은 지속가능성과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수소재 부문의 가격-비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시장점유율을 방어했다. 특히 첨가제 및 기능성 제품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과 안정적인 최종 시장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첨단소재 부문은 상당한 도전에 직면했다. 순환경제 플랫폼은 메탄올리시스 공장의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사업 파이프라인이 확대되는 등 진전을 보였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억6300만 달러에서 22억87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1.94달러에서 1.20달러로 하락했다. 조정 희석주당순이익도 2.15달러에서 1.60달러로 감소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6700만 달러에서 2억3300만 달러로 줄었다. 부문별로는 첨가제 및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7% 증가한 반면, 첨단소재, 섬유, 화학중간체 부문은 다양한 시장 도전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스트만케미칼은 지속되는 글로벌 거시경제 도전 속에서 비용 절감과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 7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자산활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2억 달러 이상의 재고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화학중간체 부문의 실적 개선과 비용절감 효과에 힘입어 조정 주당순이익이 약 1.2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이스트만케미칼은 비용 통제, 운전자본 관리, 순환경제 플랫폼 발전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헤쳐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연간 약 10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업계 내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