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본제철, 미국 합병 추진 중에도 적자 전환

2025-08-02 13:13:35
일본제철, 미국 합병 추진 중에도 적자 전환

글로벌 철강기업 일본제철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일본제철은 자동차,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세계적인 철강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일본 내 여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제철의 재무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됐다. 매출액은 2조 87억 49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2369억 7700만엔의 흑자에서 1395억 5900만엔의 적자로 전환됐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법인세차감전 손실이 1451억 9300만엔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958억 3300만엔을 기록했다. 포괄손익도 2810억 44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제철은 유에스스틸(U.S. Steel)과의 중요한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에스스틸과의 합병은 일본제철의 통합 생산체제를 확대하고 특히 유망한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인수는 고급 철강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일본제철은 향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과 전략적 확장 및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10월에는 주식분할을 실시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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