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애덤 샌들러가 에미넴에게 카메오 출연을 부탁하기를 망설였지만, 래퍼는 '해피 길모어2' 출연을 수락했다. 이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NASDAQ:NFLX)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샌들러는 댄 패트릭 쇼에 출연해 1996년 코미디 영화의 속편에 마셜 매더스로 알려진 에미넴의 카메오 출연을 요청하는 과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에미넴을 정말 좋아하고 친구 사이지만, 그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 '에미넴이 이 역할에 딱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디트로이트에서 음악 작업하며 자기 삶을 살고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점점 '그가 출연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망설임 끝에 샌들러는 원작에서 조 플래허티가 연기한 캐릭터의 아들인 도널드 주니어 역할이 에미넴에게 너무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결국 에미넴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은 부탁인 건 알지만,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에미넴은 "대본을 보내달라"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샌들러는 에미넴과의 친분이 수년 전 SNL 애프터파티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에미넴은 닥터 드레와 함께 공연 중이었다.
"서로를 보는 순간 '저 친구 꽤 멋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가 '바비 부셰!'라고 외쳤다. 내가 '그래, 맞아, 마셜'이라고 답했죠. 그 후로 우리는 친구가 됐어요"라며 자신의 영화 '워터보이' 캐릭터를 언급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피 길모어2는 넷플릭스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7월 25일 공개 이후 영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단 3일 만에 4,6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미국 영화 최대 개봉 기록을 세웠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1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3분기 매출은 115억 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6.87달러로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은 448억~452억 달러로 예상된다.
스트리밍 업체는 2025년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으로 '웬즈데이', '기묘한 이야기', '프랑켄슈타인'과 카넬로와 크로포드 간의 복싱 경기를 예고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대비 30.66%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88.81% 급등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NFLX는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강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멘텀 스코어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