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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새로 구성된 '앤서스' 팀을 통해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17 프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목격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신 '파워온'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 세계 지식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간소화된 챗GPT 경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의 고위 소프트웨어 및 마케팅 임원들이 이전에 챗봇의 필요성을 일축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애플은 앞서 오픈AI와 협력해 자사의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통합한 바 있다.
앤서스, 날리지, 인포메이션(AKI)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 팀은 챗GPT와 유사한 새로운 검색 경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체 AI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 AKI 팀은 AI 총괄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 산하에서 로비 워커 수석 이사가 이끌고 있다.
애플의 현재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검색 기능이 없으며, 주로 알림 요약, 텍스트 재작성, 젠모지 이미지 생성, 사진 정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17 프로가 목격됐다. 이는 애플이 실제 환경에서 새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기기는 외관을 감추기 위해 특수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발견됐다.
또한 애플은 한 달 만에 네 번째 AI 연구원을 메타 플랫폼스(NASDAQ:FB)에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 팀에서 인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앤서스' 팀의 구성과 챗GPT 대항마 개발은 애플이 AI 역량 강화에 새롭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AI 연구팀의 메타 플랫폼스로의 인재 유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아이폰17 프로의 실제 목격은 애플이 기기 개발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새 모델 출시가 임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애플의 AI 서비스 개선 및 지속적인 기기 혁신 노력은 기술 산업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