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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실망스러운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 노동통계국의 에리카 맥엔터퍼 국장이 정치적 목적으로 고용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비난하며 해임을 지시했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3% GDP 성장을 기록하고, 전분기 0.5% 위축에서 강한 반등을 보인 직후에 발표됐다. 또한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다음날 나왔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공장 주문, 미국 무역적자 데이터부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도매 보고서에 이르는 다양한 거시경제 지표를 주시할 전망이다.
또한 팔란티어(NASDAQ:PLTR), AMD(NASDAQ:AMD), 노보 노디스크(NYSE:NVO), 일라이 릴리(NYSE:LLY)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4.251%, 2년물 금리는 3.727%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4.00~4.25% 범위로 인하할 확률을 79.7%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68% |
S&P 500 | +0.69% |
나스닥 100 | +0.81% |
러셀 2000 | +0.92% |
S&P 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는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장 전 거래에서 각각 0.59%, 0.71% 상승했다.
금요일 S&P 500 업종별로는 기술, 임의소비재, 에너지, 금융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는 하락을 면했다.
시장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공세와 부진한 고용지표 등 악재가 겹치며 한 주를 하락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모두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3.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49%, S&P 500 지수는 2.50% 하락했다.
아마존(NASDAQ:AMZN)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AWS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 둔화로 금요일 8.24% 하락했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신규 고용은 7.3만 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 11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또한 5월과 6월의 고용 증가 수치도 각각 14.4만 명, 14.7만 명에서 1.9만 명, 1.4만 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2.24% | 20,650.13 |
S&P 500 | -1.60% | 6,238.01 |
다우존스 | -1.23% | 43,588.58 |
러셀 2000 | -2.03% | 2,166.78 |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 CMT는 금요일의 하락으로 S&P 500이 "놀라운 68일 연속 상승" 후 마침내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고 지적했다.
데트릭에 따르면 과거 60일 이상 상승세를 유지한 8번의 사례 중 7번은 1년 후 상승했으며, 이 중 4번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1.07% 하락한 배럴당 66.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3,500.33달러에서 하락해 0.14% 내린 3,35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인덱스(DXY)는 주요 통화 대비 0.32% 하락한 98.82301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225를 제외하고 상승세다. 한국 코스피, 홍콩 항셍, 중국 CSI 300, 호주 ASX 200 모두 주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