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훼손 사건에 항의 확산..."상징은 훔쳐가도 우리의 영혼은 훔칠 수 없다"
2025-08-04 22:04:09
스위스 루가노에 설치된 비트코인(CRYPTO: BTC) 창시자를 기리는 상징적인 조형물이 이번 주 파손된 채 루가노 호수에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내용 파르코 치아니 공원에 설치되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정신을 상징하던 이 조형물은 주말 동안 받침대에서 뜯겨나 호수에 버려졌다. 시 당국은 월요일 파손된 작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발렌티나 피코찌가 제작한 이 작품은 얼굴이 없는 착시 조형물로, 사토시의 신비로움과 비트코인의 암호학적 기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스테인리스강과 코르텐강으로 제작된 이 구조물은 완성까지 약 2년이 소요됐으며, 루가노시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CRYPTO: USDT)가 주최한 2024 플랜B 포럼에서 공개됐다. 공원 방문객들이 처음 발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이 파손 사건에 대해 피코찌의 이니셔티브인 사토시갤러리는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비트코인을 통해 예술 활동을 전개하는 이 단체는 범인에 대한 신뢰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