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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새로운 보상 패키지가 전기차 업체 주가를 억누르던 요인 중 하나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이사회가 2019년 주식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9600만 주의 제한주를 승인했다는 내용의 8-K 양식을 제출했다. 이는 머스크가 주말 동안 자신의 지분율에 대해 언급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이 승인은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루어졌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 장기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테슬라가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머스크 CEO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에 대해 목표주가 500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아이브스는 이번 새 보상안의 일부 내용이 자신이 7월에 제시했던 테슬라 이사회의 '3단계 조치' 중 일부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지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주식 부여로 머스크가 최소 2030년까지는 테슬라 CEO로 남을 것이며, 이는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델라웨어 법원이 이전 보상안을 무효화한 이후 이른바 '델라웨어 드라마'가 시작되면서 보상 문제가 주주들의 우려사항이 되어왔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망
아이브스는 AI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머스크의 테슬라 잔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 간 AI 인재 전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테슬라의 최고 자산인 머스크가 회사의 성장 전략에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적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이사회의 이번 보상안이 머스크를 CEO로 유지하고 회사에 집중하도록 하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스크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이번 계획의 구조가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의 기반이 마련됐지만, 11월 6일 주주총회 전에 이사회가 이 장기 보상 전략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주가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1.9% 상승한 308.2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82.00달러에서 488.54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18.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