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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30억달러 규모 이더리움 보유…"세계 최대 규모"

2025-08-05 01:36:05
비트마인, 30억달러 규모 이더리움 보유…

비트마인(BitMine·BMNR)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톰 리 회장은 회사가 83만3000 ETH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현재 시세로 약 30억 달러 규모라고 발표했다. 비트마인은 이를 통해 "세계 최대 ETH 보유사"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비트마인은 코인베이스(Coinbase)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기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경우 신탁상품을 통해 ETH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비트마인은 실제 자산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30억달러 규모 ETH 확보 과정

비트마인은 원래 암호화폐 채굴과 인프라 사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18개월 동안 전략을 조용히 전환해왔다. 리 회장에 따르면 회사는 장외시장(OTC)과 전략적 거래를 통해 대규모 ETH를 매입했다.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장기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회사는 현재 총 83만3000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0.7%에 해당하며, 보유량만으로도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을 선택한 이유

리 회장은 회사 발표를 통해 ETH 전략을 "번개같은 속도"로 실행했다며, 이더리움이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의 실제 활용성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이더리움을 "디지털 인프라"로 표현했다.



스테이킹 현황

비트마인은 보유 중인 ETH를 단순히 보관만 하고 있지 않다. 회사에 따르면 자금의 상당 부분을 기관급 수탁사를 통해 스테이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ETH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나머지는 향후 전략적 사용을 위해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 중이다. 비트마인은 ETH 기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비트마인의 세계 최대 ETH 보유 기관이라는 주장이 유효하다. 더 큰 규모의 보유량을 증명할 수 있는 기관이 나타나지 않는 한, 비트마인이 이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3670.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