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2025회계연도에 혼조세를 보였다.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크라운로얄, 기네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순매출은 환율 악화와 인수 조정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2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유기적 순매출은 1.7% 증가했다. 특별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0.7% 소폭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9.1% 급감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돈 훌리오와 기네스 등 주요 브랜드의 호조에 힘입어 판매량과 가격/믹스 효과로 유기적 순매출이 1.7% 성장했다. 그러나 특별비용과 환율 영향으로 보고 기준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하에서 비용절감 목표를 6억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디아지오는 2026회계연도에도 비슷한 수준의 유기적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