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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컴퍼니(TREX)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트렉스컴퍼니는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제품 혁신에서 큰 진전을 이뤘지만, 악천후와 함께 매출총이익률과 순이익, 연초 이후 누적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략적 확장과 생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회복력을 입증했다.
트렉스컴퍼니는 악천후와 수리·리모델링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순매출이 3% 성장하며 분기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판매 전략과 시장 적응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최근 36개월 내 출시된 신제품이 분기 매출의 22%를 차지해 전년 동기 13%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신제품 출시와 시장 공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아칸소주 신규 플라스틱 가공 시설이 생산율과 수율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외부 플라스틱 펠릿 조달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효율성과 생산능력을 향상시켰다.
난간 제품군 확대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며 추가 진열 공간을 확보하고 유통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이는 시장 입지를 다지고 다각화하려는 회사의 전략적 노력을 보여준다.
연초 이후 영업현금흐름이 2024년 2천만 달러에서 9천6백만 달러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재고 수준 감소에 따른 효과적인 재고 관리 전략의 결과다.
전략적 투자, 생산 수준 조정에 따른 생산량 감소, 일회성 비용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390bp 하락한 40.8%를 기록했다. 이는 성장과 확장 과정에서 회사가 직면한 재무적 어려움을 보여준다.
2025년 상반기 순매출은 7억2천8백만 달러로, 2024년 상반기 7억5천만 달러 대비 3% 감소했다. 이는 시장 상황과 외부 요인으로 인한 도전과제를 보여준다.
순이익은 7천6백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71달러)로, 전년 8천7백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80달러)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회사가 겪고 있는 재무적 압박을 반영한다.
2분기 악천후로 인해 건설 활동이 위축되면서 매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외부 환경 요인에 대한 회사 운영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트렉스컴퍼니는 올해 순매출이 5~7% 성장하고 조정 EBITDA 마진이 31%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관비는 순매출의 60% 수준, 이자비용은 2백만 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아칸소 시설 개발을 중심으로 약 2억 달러가 계획되어 있다.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한 2억9천5백만~3억5백만 달러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트렉스컴퍼니의 실적발표는 성과와 도전과제가 공존하는 복잡한 상황을 보여줬다. 사상 최대 매출과 제품 혁신 성과를 거뒀지만, 이익률과 순이익 감소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며, 전략적 투자와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