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크레이머 "인텔, 정부 보조금 받고도 파운드리 사업 188억달러 손실...주식 팔아야"

2025-08-06 22:31:08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인텔(NASDAQ:INTC)이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을 통해 85억달러의 보조금을 받았음에도 2024년 파운드리 사업부문에서 18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점을 지적했다.


크레이머, 인텔 대규모 손실에 미국 반도체 전략 의문 제기


크레이머는 수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 경쟁 속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이 직면한 재정적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보조금을 받고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고 싶다고? 우리는 그런 기업의 주식을 판다"라고 그는 밝혔다.


수율 문제로 인텔 18A 칩 계획 차질 우려


인텔의 재정 문제는 야심찬 18A 칩 프로젝트 중에 발생했다. 기술 우위 회복을 위해 핵심적인 이 프로젝트는 수율 문제에 직면해 첨단 칩의 수익성 있는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수년간의 개발과 수십억 달러의 공장 투자를 기반으로 한 18A 공정은 대만적미반도체(TSMC)(NYSE:TSM)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가 되려는 인텔의 계획의 핵심이다. 그러나 18A로 생산된 팬서레이크 칩 중 소수만이 품질 기준을 충족해 대규모 고급 부품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MD, 퀄컴과의 경쟁 심화로 인텔 신용등급 하락


인텔의 재정적 어려움은 AMD(NASDAQ:AMD)와 퀄컴(NASDAQ:QCOM) 같은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더욱 가중되고 있다.


피치는 인텔의 반도체 제품 수요 유지 어려움을 이유로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인텔은 2분기 매출이 128.6억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9.1억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주당 조정손실은 10센트를 기록해 1센트 이익을 예상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 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4억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순위에 따르면 인텔은 모멘텀 부문에서 38퍼센타일, 가치 부문에서 76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