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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리버 래보래토리스 인터내셔널(NYSE:CRL)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생명과학 도구 기업인 찰스리버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작년 동물권 단체 PETA는 찰스리버가 제약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긴꼬리원숭이의 매매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회사는 수천 마리의 영장류를 불법 수입하고 국제 밀수 조직과 연계된 업체로부터 조달했으며, 고객에게 판매한 원숭이의 라벨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7월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은 2022년 말과 2023년 초 수입 건이 합법적이었다고 확인했으며, 최근 미 법무부는 이 건에 대한 대배심 및 민사 조사가 종결되었다고 통보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이 보고 기준으로 2.5~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5.5~3.5% 증가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유기적 성장률은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찰스리버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9.30~9.80달러에서 9.90~10.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6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찰스리버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의 정부 예산 삭감 영향이 미미했다고 밝혔다.
상업용 CDMO 매출 감소로 2025년 제조 솔루션 성장률이 500베이시스포인트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바이오텍 환경이 안정적이나, 소형 바이오텍의 경우 자금 조달 둔화로 인해 현금 제약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형 바이오텍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이 외부 자금 없이도 R&D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관세나 약가 규제 우려로 인한 고객 지출 패턴의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CRL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82% 하락한 159.42달러를 기록했다.